[Newsletter] Vol 72. 2026년 2월

2026년 2월 뉴스레터 72차 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2030년까지 본격화되는 글로벌 특허만료(LOE) 파도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선점 경쟁,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주기’ 규제지원 체계 강화, 알츠하이머 치료 패러다임의 단일 후보물질 경쟁에서 BBB 전달 등 플랫폼 경쟁으로의 전환, 의료현장 AI 도입 확산을 위한 표준 플랫폼·저비용 sLLM·공공 인프라 필요성, 우울증 디지털치료기기(전자약)의 처방·RWE 축적에 따른 시장 확대, 그리고 2026~2030 국가 암관리계획의 액체생검·다중모달 데이터·암 특화 AI 기반 연구 인프라 강화 흐름을 종합적으로 다뤘습니다.

‘위험도 기반 관리 전면화’ 식약처,

2026 의약품 관리 로드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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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의약품·마약류 제조·유통 관리를 점검 “건수” 중심에서 위험도 “신호” 중심으로 전환한다. 위험도 평가에 따라 고위험 제조소·해외 제조소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저위험은 탄력 조사를 적용한다. 원료 단계까지 책임을 확대하며, 온라인 불법판매·허위광고는 AI 기반 자동 모니터링과 차단·수사 연계로 대응한다. 다만 위험도 산정의 객관성·데이터 신뢰성 확보가 성패를 좌우한다.

2026년 의약품ㆍ마약류 제조ㆍ유통관리 기본계획 서류 보기

트럼프발 R&D 본토 소환령…

K-임상의 조용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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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심 약가·R&D 정책이 강화되면서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 예산과 물량이 미국 본토로 쏠리고, 한국 배정 환자·프로젝트에 ‘상한선’이 걸리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초기(1·2상) 물량이 특히 위축돼 체감 경기와 통계가 엇갈리며, 미국 내 데이터 요구 강화와 국내 심사 보수성이 겹쳐 다국가 임상에서 한국이 제외되거나 물량이 타국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난다.

글로벌 제약사의 쓰라린 패배…

2025 실패 임상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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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는 중·후기 임상에서 고위험 파이프라인이 연달아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하며, 기전 타당성과 실제 임상효과의 간극이 재확인됐다. 일부는 개발 중단·손상차손으로 이어졌고, 일부는 하위 집단 근거로 전략을 수정했다. 전반적으로 후기 임상 실패가 재무·우선순위·상업화에 즉각 충격을 주며, 2026년에도 실패 이후 대응 전략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신 기준 반영”…

의료기기 위험관리 가이드라인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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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국제표준을 반영해 의료기기 위험관리 가이드라인이 개정됐다. 위험관리 절차 단계별 해설, 위험통제 방법, 생산 후 정보수집·활용, 위험분석 기법 등을 포함하고 설계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의 위험을 사례와 함께 제시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제조·품질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글로벌 규제 조화 기반의 안전한 공급을 지원한다.

의료기기 위험관리 가이드라인 확인하기

대장암 수술 후 고위험군 혈액으로 판별…

추적 전략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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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대장암 수술 후 4~8주 혈액에서 ctDNA를 측정해 MRD를 평가하면 재발 고위험군을 조기에 가려낼 수 있다는 3상 데이터가 학술지에 게재됐다. ctDNA 양성(약 20%)은 음성 대비 재발 위험이 약 6배 높고, 장기 추적에서 생존 지표도 뚜렷이 불리했다. 조직 없이 혈액만 쓰는 방식이라 적용 범위가 넓고, 기존 병기 기준의 한계를 보완해 추적·치료 전략을 더 정밀화할 근거로 제시된다.

조기 진단 어려웠던 파킨슨병 이제 증상 없어도 AI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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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음성·뇌영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AI 모델이 파킨슨병을 초기 단계에서 높은 성능으로 감별하는 결과가 제시됐다. 약 500명 규모의 임상 데이터를 표준화해 학습했으며, 음성 기반 분류(AUC 0.96), MRI 기반 감별(AUC 0.91), 낙상 예측(AUC 0.84) 등 지표가 보고됐다. 진단 근거를 함께 제시하고, 데이터 외부 반출 없이 내부 시스템에서 분석해 개인정보 보호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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